(해외여행) 2019.2.15 ~ 2.20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근교 5박 6일 자유여행

4년전에도 같은 친구들끼리 오사카를 갔었지만 그 때는 오사카 내에서 주유패스로 지하철이 다니는 곳 위주, 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 위주로 여행을 다녔으나,

이번 여행에서는 오사카 근교로 가보면 어떨까 싶어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 (오사카에 머무르기 보다 근교로 여행을 다니고 싶으신 분들은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꼭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 (대신 JR이외에 전철을 탈 때는 따로 돈을 내고 타셔야 합니다. 저는 스이카를 충전해서 썼어요)

+ (그리고 간사이 와이드 패스를 사용하시려면 신오사카 주위로 숙소를 잡으시는게 편합니다.)

 

 

✔️ 여행 일자 : 2019.2.15 ~ 2.20

 

✔️ 총 경비 : 983,500\

 

✔️ 항공권 (에어부산 왕복)

- 부산 김해공항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오사카 간사이 공항 -> 부산 김해공항

- 228,500\

 

✔️ 로밍 : 현지 유심 사용 (docomo)

- KLOOK이라는 사이트에서 선 구매 후, 간사이 공항에서 바우처를 보여주고 수령

(6일에 1기가씩 쓸수 있는데 다른 친구들이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해서 저는 지도만 보는 용도로 썼습니다.)

- 도심에서는 문제없이 사용 가능했지만 시라하마 같은 곳으로 갈 떄는 터널 지날 때, 조금 외곽 지역으로 갈 때 등등 생각보다 음영지역이 많았습니다.

- 10,700\

 

✔️ 루트

1일차 : 출국

김해공항 -> 간사이 공항 -> 난바역 -> 숙소

(간사이 공항-> 난바까지 라피트 편도 이용)

(라피트 편도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 (김해공항에서 수령)

 

2일차 : 교토 (니조성, 금각사,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 후시미이나리 신사)

(교토에서는 교토 패스라고 버스 패스권이 있는데 당일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서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주로 관광지를 다니는 버스들은 사람이 너무 많이 타고있어서 줄을 일찍 서는게 좋을 것 같아요)

 

3일차 : 히메지, 오카야마 (히메지성, 구라시키 미관지구)

- 히메지성에 갔을 떄는 비가 너무 와서 히메지성 주위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히메지역에서 성까지 가는 길에 주위에 '멘메우동'이라는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

- 오카야마 (구라시키 미관지구 )

- 미관지구에 가면 나룻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운행시간이 따로 있고,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타지는 못했습니다.

 

4일차 : 와카야마 ( 시라하마 사키노유 온천, 산단베키 )

JR 구로시오 역에 내려서 사키노유 온천까지 택시를 타고 갔어요. (편도 2100 ~ 2200엔)

운 좋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단베키에서 일몰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진짜 너무 예뻤어요,, 가시게 되는분들은 꼭,,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5일차 : 개인 자유여행

(원래는 고베를 가려고 했으나 평소에 15000 ~ 20000걸음씩 걸어서 하루 휴식도 하고, 개인적으로 다니는 날로 바꿨습니다.)

 

6일차 : 귀국

 

✔️ 숙소

- 숙소 이름 : Usage House

- 위치 : 3 Chome-17-10 Nanbanaka, Naniwa-ku, Ōsaka-shi, Ōsaka-fu 556-0011

- 에어비엔비로 예약, 구매를 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으로 갔었는데 역에서 걸어서 10분 내로 도착 가능합니다.

깔끔하고 방도 넓어서 저희는 4명이서 갔지만 성인 남자 기준 7~8명은 수용가능할 것 같았고,

화장실도 넓고, 난방도 잘 되고 전반적으로 시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신 수건 개수가 많지가 않아서 숙소 내에 세탁기가 있는데 빨아서 쓰셔야 합니다. 개인 수건을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일 가까운 지하철 역은 미도스지 라인 다이코쿠초 역이 있었는데, 저희는 다이코쿠초에서 주로 덴노지역으로 가서 JR을 탔구요

골목길 바로 앞에 패밀리마트도 있고, 라이프(대형 할인마트)도 5분거리, 도톤보리도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그리고 정말 가까운 곳에 쿠라스시라는 곳이 있는데 100엔스시로 유명한 집이고,

제가 스시를 진짜 좋아하는데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맛도 진짜 맛있었어요.